6편 - 밀포드사운드국립공원 가는 길의 비경들

가. 남섬의 꽃 밀포드사운드 가는 길의 비경들

 뉴질랜드 최고의 비경인 밀포드사운드 가는길은 멀고 험했다. 퀸스타운에서 300km 거리이고 시간도 약 5시간 정도 걸린다. 또한 중간에 높은 산이 가로막혀 있고 바위산을 뚫은 터널을 통과해야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퀸즈타운에서 1일 투어버스를 이용하며, 밀포드사운드의 크루즈탑승과 버스투어가 함께 묶어있는 상품들이 대분분이다. 나는 렌트카로 길고 가파른길을 운전하고가지만 가는 길의 중강 중간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이를 를를 감상하는라 힘들고 지루한지 몰랐다.

나. 아름다운 계곡과  거울호수(Mirror Rakes)

 피오르드국립공원을 오르면서 아름다운계곡을 지나다 보면 갑자기 넓고 시원한 평지가 펼쳐진다. 관광객들은 대부분 버스에서 내려 만년설산의 웅장함과 평원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하며 사진기에 담기 바쁘다. 특히 산 중간에 있는 거울호수(Mirror Rakes)는 아름다운 비경을 물에 그대로 비추고 있어서 거울호수라고 부른다. 거울호수는 웅장한 설산에 비해 잔잔한 모습으로 대조를 이룬다. 거울호수는 크기는 크지는 않지만 물이 너무 맑아 물속이 훤히 다 들여보인다. 밀포드사운드로 가는 길에는 1급수이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중간 중간 있었고 뉴질랜드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콩과식물인 루핀(Lupine)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들판을 만날 수 있었다.

다. 호머터널과 빙하계곡

 사람이 일일히 손과 화약만으로 건설한 호머터널은 1953년에 완공이 되었다고한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의 노고와 희생 덕분에 밀포드사운드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터널 내부는 조명도 없이 컴컴하고 비 좁고 덜컹거렸지만 이 터널을 고생하며 만드 사람들의 고마움을 생각하며 운전했다. 터널이 좁아 다소 불편하더라도 자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보존하는 뉴질랜드국민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터널이 좁아 신호에 따라 양차선의 차들이 번갈아 통행하고 있었다. 터널 좌 우측에는 빙하를 안고있는 거대한 모습의 계곡이 펼쳐저 있고 여름이라 그런지 이 빙하의 녹은물이 계곡이되어 흐르는 멋진 장관을 연출하였다. 터널 통과 신호를 기다리는 중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차로 다가온 특이한 새가 있었는데 과자를 조금주자 차문위로 올라타고 내가 들고있는 과자봉지를 부리물고 통째로 빼앗아가려고 하였다. 지나가는 뉴질랜드 현지인들이 먹이를 주지말라고 경고조로 말해서 당황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멸종위기에 몰린 뉴질랜드 토종 앵무새인 키아(Kea)라고 한다.

들판

<1번사진: 산을 오르는 중간에 갑자기 나타난 넓은 들판>

관광객

<2번사진: 넓은 들판이 나오자 관광객들이 모두 나와 사진을 찍는다.>

들판의 루핀꽃

<3번사진: 들판에 핀 루핀꽃 높은산과 조화를 이룬다.>

호머터널

빙하

<3~4번사진: 호머터널 앞의 웅장한계곡 산의 빙하가 녹아 폭포가되어 흐른다.>

밀포드 국립공원 안내판

<5번사진: 밀포드국립공원의 트랙을 소개하는 안내판>

문구

<6번~10번사진: 세계유산지역인 미러호수와 에글리턴밸리를 보호하지 않으면 많은 동식물이 살지 못함을 호소하는 문구>

미러호수

미러호수

미러호수

미러호수

<7번~10번사진:  너무 맑아서 물속이 훤희 비추는 미러호수의 모습>

에글리턴밸리 안내판

<11번사진: 에글리턴밸리의 보존활동모습을 소개하는 안내판

에글리턴밸리

<11번사진: 에글리턴밸리의 보존활동모습을 소개하는 안내판>

빙하길 안내판

<12번사진: 빙하길을 소개하는 안내판>

팝스 뷰 룩아웃 휴게소


 

 

 

 

 

 

 

 

 

 

 

 

<13번사진: 팝스 뷰 룩아웃(Pop'S View Lookout)휴게소를 1983년 눈사태로 사망한 로버트 알리스터 앤드류에게 헌정한다는 현판>

 산

빙하와 폭포

<14번~15번사진 구름을 이고있는 놀은산과 빙하가 녹아 흐르는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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